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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10-14 09:21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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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뷰 "수단과 방법 동원해 의견 내겠다"
"공공부문 경험 없는 김헌동 SH 잘 이끌지 우려"엔트리파워볼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이 지난 6월8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서울시 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6.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후보자가 내정된 것을 두고 "오세훈 시장이 몽니를 부리니까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비판했다.엔트리파워볼

14일 김 의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 시장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김 후보자에 관해 "공공부문 경험이 없고 SH공사 같은 대형 공공기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서울시 부동산을 정상궤도에 신속하게 올려놔야 하는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엔트리파워볼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파격적인 정책을 많이 주장하는데 그게 과연 지금 서울시 주택정책,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적합한 주장과 내용일지 (의문)"이라고 했다.엔트리파워볼

김 의장은 "SH공사에서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괴리감이 있는 발언도 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주장도 했던 것 같다"며 SH공사 내부 반발도 언급했다.

오 시장이 김 후보자를 임명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 시장의 주택정책과 코드가 일부 맞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그러나 큰 프로젝트와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만한 사람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엔트리파워볼

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2차 공모 당시 면접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시의회 임원추천위원들이 반대를 주도했다는 분석은 "잘못된 언론플레이를 했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3차 공모 때는 시에서 추천위원에 대한 설득과정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오 시장이 고집 아닌 고집, 몽니를 부리니까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김 후보자가 주장하는 토지임대부주택 '반값 아파트'에 대해 "취지는 좋다고 본다"고 평가했다.엔트리파워볼

다만 "일을 추진하는데 이해 당사자들과 소통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걸 많이 봐와서 걱정"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시의회로) 넘어오면 청문회에서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 면밀히 살펴볼 생각"이라며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SH공사 사장 인사청문회는 서울시와 시의회 협약사항으로 시의회가 부적격 의견을 내도 오 시장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한편 김 의장은 오 시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시 곳간이 ATM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한 것은 "아주 잘못된 표현"이라며 "자극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해 시민단체와 시민에게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엔트리파워볼

내년도 예산안 관련 질문도 나왔다.

김 의장은 "오 시장 공약사업 예산에서 시의회와 (서울시가) 부딪히지 않을까 싶다"며 서울런, 한강변 관련 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선거를 위한 시정은 아니다"라며 공약사업에 과도하게 지출하는 부분은 브레이크를 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밝음 기자(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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